이카운트 ERP 2025년 리뷰

대한민국의 대표 ERP인 더존 프로그램들을 쓰다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많은 기능 때문에 골치를 앓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 메뉴를 일일이 익히기도 벅차서 심지어 그냥 스프레드시트 병행으로 돌아가는 사무실들도 많이 봤습니다. 여기서 한 발자국 더 나아가서, 더존 고객센터는 전화 연결도 어렵고 답변도 더딘 편이라 답답했던 경험을 하소연 하는 사장님들도 많이 봤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더존 대체안을 고민하던 많은 중소기업 분들이 선택하는 프로그램이 바로 이카운트 ERP입니다.

아래에서는 가볍고 저렴한 이카운트 ERP의 특징과 실제 사용 후기를 7가지 관점에서 상세히 리뷰해보겠습니다. 또한 가격 정보와 고객지원 팁, 그리고 더존 ERP와의 비교를 통해 우리 회사에 적합한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이카운트 ERP란?

이카운트 ERP는 1999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된 100% 웹 기반 ERP입니다. 회계, 인사, 생산, 재고, 영업, 구매부터 그룹웨어, 웹메일까지 기업 업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하나의 시스템에 담고 있습니다.

이카운트 ERP는 클라우드 SaaS 형태로 서비스되므로, 별도 서버 구축 없이 인터넷이 되는 곳이면 어디서든 접속 가능합니다. 또한 PC는 물론 모바일 앱으로도 동일한 ERP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카운트 ERP는 월 4만원 정액제로 ERP 모든 기능을 제공하고, 사용자 계정 무제한 정책을 채택한 점이 중소기업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전 세계 8만 개 이상의 기업과 9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이카운트를 쓰고 있으며, 제조업(약 41.6%)과 도소매 유통업(35.6%) 등 다양한 업종의 중소기업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요컨대 “저렴한 가격에 필요한 기능은 다 있는” 올인원 ERP로 알려져 있어, 스타트업부터 연 매출 1000억 원대의 중견기업까지 두루 도입 사례가 있습니다.

이카운트 ERP 리뷰: 7가지 항목별 평가

이어서 이카운트 ERP를 7가지 핵심 기준으로 리뷰해보겠습니다.

제 경험과 다양한 리서치 자료를 기반으로 작성했으며, 가격, 사용 난이도, 고객 지원, 사용자 후기, 성능/안정성, 유지 보수, 보안 측면에서 각각 살펴보고 별점도 매겨보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기에, 이 리뷰가 정답은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해민 올림

1. 이카운트 ERP 가격 (도입 및 유지 비용)

이카운트 ERP의 가격 경쟁력은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이카운트 ERP는 최초 도입 시 가입비 20만원만 내면 되고, 이후 월 이용료 4만원으로 회계, 재고, 인사 등 모든 ERP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정말 더존 프로그램에 비하면 완전 가성비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사용자 수나 거래량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직원 수가 늘어나도 요금 인상 걱정이 없는 점이 특히 중소기업 입장에서 매력적입니다.

실제 이카운트ERP 도입한 기업들도 “초기 비용이 크지 않고 월 비용도 부담 없다”고 평가하며, 이 부분에 높은 점수를 줍니다. 선택 기능인 이카운트 그룹웨어 기능과와 웹메일도 각각 월 1만원(5명당)과 5천원(10명당) 정도의 저렴한 요금으로 제공되어 필요 시 부담 없이 추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1년치를 선납하면 1개월 무료(11개월치 요금) 혜택도 있어, 연간 약 8% 할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카운트의 가격 정책은 “최대한 많은 중소기업이 ERP를 쓸 수 있게 하자”는 철학이 엿보일 정도로 파격적이며, 유지보수나 업그레이드 비용도 따로 없으므로 가격 면에서 만점을 주었습니다.

이카운트 ERP 가격 정책은 정말 칭찬해주고 싶답니다!

김해민

2. 사용 난이도 (학습 곡선)

ERP 시스템은 대체로 배우기가 어렵지만, 이카운트 ERP는 비교적 쉽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유 중 하나는 UI가 엑셀과 유사한 점인데요. 실제 사용자들은 “이카운트는 기본적으로 엑셀 기반이라 엑셀만 잘 다루면 정말 쓰기 편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합니다. 화면 구성과 입력 방식이 표 형태로 직관적이어서 회계 프로그램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도 금방 익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다만 ERP 자체가 처음인 경우에는 이카운트ERP도 초기 혼란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 신입 직원의 후기에서 “생각보다 쉽기도 하고 복잡하기도 해서 입사 2~3주 차인데 막히는 게 많다“고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근데 사실 당연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이러한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카운트는 메뉴별 매뉴얼, 동영상 강좌, 1:1 라이브 교육 등을 잘 갖춰두고 있습니다. 덕분에 교육 자료를 따라 천천히 익히면 금방 업무에 적용할 수 있고, 궁금한 점은 고객센터를 통해 바로 해결 가능하니 학습 부담을 크게 덜어줍니다. 복잡한 대기업용 ERP들보다는 확실히 진입 장벽이 낮은 편이라 별점 4점을 준 이유입니다.

3. 고객 지원 능력

이카운트의 고객 지원은 매우 친절하고 신속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콜센터 상담 방식을 ‘전화상담 요청(콜백)’ 형태로 운영한다는 점인데요. 평일 오전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주말에도 09~18시까지 상담원이 대기하여, 고객이 문의 요청을 남기면 직접 전화를 걸어주는 시스템입니다.

덕분에 통화 연결을 하염없이 기다릴 필요 없이, 문제 내용을 미리 작성해두면 상담원이 답을 준비한 후 빠르게 연락을 주기 때문에 해결 효율이 높습니다. 실제 사용자는 “이카운트 상담원분들이 항상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셔서 만족한다”고 후기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초도 ERP 도입 시 2회 무료 방문 교육과 본사 집체교육(현재는 온라인 라이브)도 제공되어 사용자 교육 측면의 지원도 탄탄합니다.

이카운트 문의 채널도 다양해서 전화 1566-5333 외에 이메일([email protected]) 문의, 원격지원 등 편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녁 늦게까지 응대해주는 ERP 고객센터는 드문데, 이카운트는 “24시 직전까지도 콜백 오는” 것으로 유명하죠. 문제 해결 후에도 피드백을 반영하여 FAQ나 영상 자료를 꾸준히 업데이트해주는 등 사후 관리도 훌륭해 고객지원 부문은 만점으로 평가했습니다.

4. 이카운트 ERP 후기

이카운트 ERP에 대한 사용자들의 전반적인 만족도는 높은 편입니다. 많은 중소기업 담당자들이 “가성비가 훌륭하고 쓸 만큼 쓸 만하다”는 반응을 보이는데요. 실제 소프트웨어 리뷰 사이트 및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평균 4점(5점 만점)에 가까운 별점을 유지하고 있을 만큼 긍정적인 의견이 우세합니다.

장점으로는 단연 낮은 비용 대비 풍부한 기능이 가장 많이 언급됩니다. “100%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불만족스럽지도 않다”는 솔직한 후기도 있었는데요, 이는 이카운트가 완벽한 만능 솔루션은 아니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대체로 만족스럽다는 뜻으로 읽힙니다.

물론 아쉬운 점으로 몇몇 기능상의 제약이 지적되기도 합니다. 예컨대 일부 사용자는 이카운트 ERP의 세무 마감 기능 부재나 UI 디자인이 다소 올드하다는 의견을 내놓습니다. 초반에 시스템 적응이 어렵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앞서 언급한대로 이는 교육과 지원으로 극복 가능한 부분입니다. 종합적으로 보면 “돈값은 톡톡히 하는 ERP”라는 긍정적 분위기가 주류이며, 추가 개선에 대한 기대 정도가 약간 섞인 수준이라 별점 4점으로 요약됩니다.

5. 이카운트 프로그램 성능 및 안정성

성능과 안정성 측면에서 이카운트 ERP는 대체로 신뢰할 만한 수준입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이기 때문에 프로그램 속도나 가용성은 인터넷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AWS(아마존 웹 서비스) 데이터 센터에서 운영되어 서버 품질과 확장성은 매우 뛰어납니다. 덕분에 동시 접속자 수가 많아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DDoS 공격 등의 위협에도 AWS의 보안체계를 적용받아 안전합니다.

또한 주기적인 백업과 모니터링을 통해 데이터 유실이나 시스템 장애를 방지하는 프로세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현재 8만 개 기업, 90만 명에 달하는 방대한 사용자가 있지만 서비스 중단 이슈가 크게 없었다는 점은 이카운트의 안정성을 방증합니다.

다만 웹 기반이다 보니 인터넷 연결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는 속도가 느려질 수 있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 브라우저 한계로 다소 지연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분은 대부분의 클라우드 ERP가 갖는 공통적인 제약이며, 이카운트는 월 단위 시스템 점검과 보안패치 등을 통해 성능 저하 요인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이카운트 프로그램은 중소기업 업무를 실시간으로 처리하기에는 충분히 안정적이며, 대기업급 복잡한 업무만 아니라면 성능도 만족스럽다는 평가가 많아 4.5점을 주었습니다.

6. 유지보수 및 업데이트

유지보수 측면에서 이카운트 ERP는 최고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모든 기능 업그레이드와 패치가 무료로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사용 중 불편사항이나 개선 요청이 있으면 사용자가 직접 기능 추가를 제안할 수도 있고, 실제로 반영될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전 고객에게 업데이트됩니다.

이카운트는 상시 업그레이드 정책으로 새로운 회계 제도나 업무 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세법 개정이 있으면 프로그램을 신속히 수정해주고, 신규 기능도 정기적으로 추가해주죠. 이러한 업데이트는 별도 설치나 수동 패치가 필요 없이 자동으로 적용되며, 버전 업그레이드 비용도 전혀 없습니다. 더존 등 몇몇 ERP 업체는 연간 유지 보수료나 업그레이드 비용을 청구하지만, 이카운트는 월 사용료에 모든 유지보수 비용이 포함되어 있어 추가 부담이 없습니다.

또한 버그나 오류 발생 시에도 전문 인력이 즉각 대응 및 수정하고 있어, 사용자 입장에서는 “한 번 도입하면 10년 후에도 계속 최신 시스템을 쓰는” 셈입니다. 꾸준한 개선과 고객 의견 반영으로 진화하는 ERP이기에 업데이트/유지보수 부문은 만점을 주기에 손색이 없습니다.

7. 보안

보안은 이카운트 ERP의 자랑거리 중 하나입니다. 앞서 언급했듯 이카운트의 서버 인프라는 세계 최고 수준인 AWS 클라우드에 호스팅되어 있고, 회사 차원에서도 ISO 27001 국제 표준과 ISMS(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모두 취득하여 철저한 보안 체계를 갖추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모의 해킹 및 보안 감사를 통해 취약점을 점검·보완하고, 임직원들에 대한 보안 교육과 접근 권한 통제도 체계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중요 데이터 전송 시 암호화 통신(SSL)을 사용하고, 주민등록번호나 계좌번호 등 민감 정보는 암호화하여 DB에 저장하며 별도 키로 관리합니다. 또 사용자 수준에서도 이중 인증(2FA), IP 접근 제한, 접속 시간 제한 등의 기능을 제공해 각 회사가 필요에 따라 추가 보안 설정을 할 수 있습니다.

이카운트는 데이터 백업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재해복구 시스템도 마련해 두어, 혹시 모를 사고에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요컨대 클라우드 ERP로서 필요한 모든 보안 요소를 두루 갖췄다고 생각되며, 지금까지 큰 보안 사고 없이 신뢰를 쌓아온 점을 고려할 때 5점 만점이 어울리는 분야입니다.

이카운트 ERP 가격 및 비용 2025

이카운트 ERP의 구체적인 요금 정책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 ERP 기능은 한 가지 플랜으로 제공되며, 기업 규모에 따른 추가 과금이 없어서 매우 심플합니다.

구분	요금 (VAT 별도)
기본 가입비	200,000원 (최초 1회만)
ERP 월 사용료	40,000원 (약정 없음, 월 단위 과금)
ERP 연간 결제	440,000원 (1년 선납 시, 12개월 사용)
그룹웨어 도입 시	10,000원/월 (User 5명당 50GB 제공)
웹메일 도입 시	5,000원/월 (User 10명당 20GB 제공)
추가 사업장 있을 시	10,000원/월 (사업자등록번호 1개 추가당)

이카운트 가격 설명

• 기본 사용료 4만원에는 이카운트 ERP의 회계, 인사, 재고, 생산 등 모든 모듈이 포함됩니다. 모듈 별로 라이선스를 구매할 필요 없이 올인원 패키지로 이용한다고 보면 됩니다. 사용 인원도 무제한이라, 직원이 5명이든 50명이든 비용은 동일합니다.
• 초기 가입비 20만원은 말 그대로 한 번만 내면 평생 추가로 부과되지 않습니다. (단, 가입비는 환불이 제한되니 도입 결정 후 신청하는 게 좋습니다.)
• 선택 서비스인 그룹웨어와 웹메일은 필요시에만 추가 비용을 내고 활성화하면 됩니다. 그룹웨어를 통해 전자결재, 메신저, 게시판 등을 쓸 수 있고, 웹메일은 회사 도메인의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둘 다 소규모 팀이 쓰기 적당한 용량 기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으며, 미사용 시에는 비용 0원입니다.
• 장기 할인: 월요금 4만원은 연간으로 보면 48만원이지만, 12개월치를 한 번에 선결제하면 44만원으로 할인됩니다. 약 8% 할인 효과인데, 이 방법을 쓰면 한 달치 요금을 아끼는 셈이라 많은 기업이 연간 결제를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 이 밖에 무료 체험판 15일 제공이나 방문 데모 설명 서비스도 있으니, 도입 전에 충분히 시험해볼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이카운트 ERP 도입 전에 데모를 사용해보세요! 데모 사용 후에 도입해도 늦지 않습니다!

김해민

이카운트 ERP 고객센터 연락처 및 이용 팁

이카운트 ERP 고객센터는 앞서 얘기했던 것처럼 매우 친절하고 신속하다는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그럼 이제 이카운트 문의 방법과 연락처, 효과적으로 지원받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 이카운트 대표 연락처: 1566-5333 (이카운트 영업 및 고객지원 대표번호)
  이 번호로 전화하면 ARS 안내에 따라 상담 요청을 남길 수 있습니다. 바로 상담사 연결을 기다리는 대신, 콜백 서비스로 운영되니 문의 내용을 녹음 또는 입력 후 전화를 끊으면 됩니다. 그러면 상담원이 준비를 갖추고 다시 전화해주므로, 통화 연결을 못 기다리는 바쁜 분들도 편리합니다.
• 운영 시간: 평일 09:00 ~ 24:00, 토·일 09:00 ~ 18:00
  이카운트 고객센터는 일반 기업들의 고객센터보다 운영 시간이 매우 길어서 야근 중에도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퇴근 후 밤 10시~자정 사이에도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은 세무 기한 촉박할 때 유용하죠. 주말에도 낮 시간에 운영하니, 급한 문제는 주말에 해결할 수도 있습니다.
• 빠르게 연락하는 방법: 이카운트는 콜백 방식이라 전화가 즉시 연결되지 않더라도 당황할 필요 없습니다. ARS 안내에 따라 1번 상담요청을 누르고 문의 내용을 녹음하거나 웹사이트의 “전화상담 요청” 메뉴에 질문을 남기세요. 보통 5~10분 내로 담당자가 전화를 걸어옵니다 (업무량이 많은 오전 시간대는 다소 지연될 수 있지만, 요청 순서대로 꼭 연락을 줍니다). 만약 바로 전화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전화 올 시간을 예약해두는 것도 가능합니다.
  추가로, 헬프데스크 웹페이지의 1:1 문의나 이메일을 통해서도 질문을 남길 수 있습니다. 서면 문의는 답변까지 몇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긴급한 건 전화가 낫겠죠.
• 원격지원 및 FAQ 활용: 전화 상담 중 해결이 어려운 경우 원격 지원을 요청하면 상담사가 직접 화면을 보면서 도와줍니다. 또한 이카운트 홈페이지의 FAQ나 동영상 강좌 코너에 자주 묻는 질문들이 정리되어 있으니, 간단한 궁금증은 검색을 통해 즉시 답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상담사분들이 FAQ를 안내해주기도 하는데, 미리 참고하면 문의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꿀팁입니다.

요약하자면, 이카운트 고객센터는 전화 한 통이면 끝입니다. 번호 1566-5333만 기억해두고, 문의할 내용만 정리해두면 언제든 빠르고 친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니 안심하고 활용하세요!

이카운트 ERP vs 더존 ERP 비교

국내 ERP 시장을 얘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더존 ERP입니다. 이카운트와 더존은 모두 회계 등 경영관리를 지원하는 솔루션이지만 대상 고객층과 강점이 꽤 다르기 때문에 현장에서 종종 비교됩니다. 둘의 주요 차이를 간단히 정리해볼게요.

A. 목적과 특화 분야

더존은 아무래도 세무회계 업무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더존 위하고는 분기/연말 마감, 세무신고 지원 기능이 강력해서 세무 기장을 직접 하거나 복잡한 세법 대응이 필요한 기업에 적합합니다.

반면 이카운트는 내부 경영관리에 초점을 맞춘 ERP입니다. 세무 신고 자체는 세무사에게 맡기더라도, 회사 내부의 재고·영업·회계를 체계화하려는 목적에 잘 들어맞습니다. 즉, 더존 = 세무 신고용, 이카운트 = 내부 관리용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죠.

B. 기능 및 커스터마이징 차이

더존은 기업별로 상당한 커스터마이징을 거쳐 도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규모가 큰 회사일수록 업무에 맞게 더존 ERP를 손봐야 하고, 그 비용이 수천만 원대까지 올라가는 일도 흔합니다. 기본 제공 기능은 방대하지만, 특정 회사에 완벽히 맞추려면 추가 개발비가 드는 거죠.

이에 비해 이카운트는 초기 설정만으로 웬만한 맞춤이 가능한 유연한 구조를 지닙니다. 코드나 입력 양식을 회사 상황에 맞게 바꿀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은 엑셀 내보내기/불러오기 등으로 보완하는 식입니다. 대신 프로그램 자체 기능은 표준화되어 있어서, 더존처럼 회사별로 완전히 다른 시스템으로 변형시키지는 못합니다. 이 점은 장단이 있는데, 이카운트는 업데이트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점으로 연결됩니다.

C. 사용 편의성

인터페이스(UI)는 사용자의 익숙함에 따라 호불호가 갈립니다. 더존은 화면이 Windows 프로그램 스타일이라 한번 입력해두면 자동계산, 연동이 잘 되어 회계 전표 처리에 편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카운트는 웹 브라우저 기반이라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고, 앞서 말한 대로 엑셀처럼 표 형식으로 데이터를 다루기에 직관적입니다. 다만 이카운트에는 “기간 마감” 기능이 없어 실수로 지난해 분 기록을 수정하면 재무제표가 바뀌어버리는 단점이 있습니다.

더존은 월/분기 마감 잠금이 가능해서 이미 신고한 기간의 데이터는 보호되지요. 따라서 자체 세무신고까지 해야 하는 회사라면 더존 쪽이 안심이 됩니다.

반대로, 일반 직원들이 실무에서 쓰기에는 이카운트가 더 배우기 쉽다는 평이 많습니다. 더존은 전문성이 높은 대신 사용법이 복잡하고, 메뉴가 너무 많아 필요 없는 기능이 보이기도 하거든요.

D. 비용 및 가격 차이

가격 측면에서는 이카운트의 압승입니다. 앞서 설명했듯 이카운트는 월 4만원 정액제인 반면, 더존 아마란스를 비롯해서 더존 프로그램은 제품 종류와 사용자 수에 따라 초기 도입비 수백만~수천만원 + 연간 유지보수비 형태로 비용이 발생합니다. 더존이 최근 중소기업용으로 출시한 위하고(Wehago)의 경우에도 이카운트보다 월 요금이 높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기능 범위가 넓긴 하지만 예산이 적은 기업엔 부담이지요. 따라서 “기능 대비 가성비”를 따지면 이카운트가 우수하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E. 고객지원 및 기타

이카운트의 고객센터 서비스 시간은 더존보다 훨씬 깁니다 (더존은 주로 평일 근무시간대 지원). 또한 다국어 지원 측면에서도 이카운트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8개 언어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어 해외 지사가 있는 기업도 한 계정으로 관리하기 수월합니다. 더존은 국내 특화라 다국어 지원이 제한적입니다.

회사 규모로 보면, 국내 대기업/공공기관들은 거의 더존이나 SAP를 쓰고 있고, 중소기업 다수는 이카운트 또는 더존 위하고, 영림원의 K-System 등을 사용하는 편입니다. 결국 우리 회사의 규모와 핵심 요구사항에 따라 선택이 달라지는 것이지요.

이카운트 ERP와 더존 ERP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세무 업무까지 직접 챙겨야 하고 예산이 충분하다면 더존 ERP가 안전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예산이 한정적이고 내부 관리 효율화가 우선이라면 이카운트 ERP로 시작해보는 게 좋습니다. 필요한 경우 더존과 이카운트를 병행하여 더존은 세무신고용, 이카운트는 관리용으로 쓰는 회사도 있습니다. 두 솔루션 모두 장단이 있으니, 자신의 기업 환경에 맞춰 현명하게 선택하면 되겠습니다.

어떤 기업이 이카운트 ERP를 도입해야 할까?

그렇다면 어떤 기업에게 이카운트 ERP가 잘 어울릴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앞서 살펴본 특징들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경우라면 이카운트 ERP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 스타트업 및 신생 소기업: 이카운트 ERP는 이제 막 회사를 시작하여 체계가 잡혀있지 않은 기업에 적합합니다. 엑셀로 관리하던 거래 내역을 ERP로 전환해 데이터 누락 없이 체계화할 수 있습니다. 인원수가 적어도 ERP 도입 효과는 충분하며, 저렴한 월 요금 덕분에 초기 투자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스타트업이라면 성장에 따라 자유롭게 사용자 추가가 가능한 이카운트가 안성맞춤입니다.
• 직원 수 5~50명 내외의 중소기업: 인원이 많지 않은 중소기업은 대기업용 비싼 ERP까지는 필요 없지만, 매출 및 재고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카운트는 판매, 구매, 재고 모듈이 충실하여 도매, 제조업의 재고 관리부터 소매·서비스업의 매출 관리까지 지원합니다. 실제 사용자 중 77% 이상이 제조/유통 업종일 정도로, 이런 분야 중소기업에 검증된 솔루션입니다. 회사 규모가 커지더라도 100명 안팎까지는 이카운트 하나로 버틸 수 있는 사례가 많습니다.
• 세무 회계를 세무사에 맡기는 기업: 내부에 전문 회계팀이 없고, 외부 세무대리인이 신고를 대행해주는 회사라면 굳이 복잡한 회계 ERP는 필요 없습니다. 이럴 때는 이카운트 ERP를 추천합니다. 이카운트로 내부 거래만 꼼꼼히 기록하고, 결산 자료를 세무사에게 넘기는 용도로 쓰면 딱입니다. 앞서 비교했듯 이카운트는 세무 신고용 마감 기능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어차피 세무사무소에서 마감한다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직원들은 쉽게 매출·비용을 입력하고 보고서를 뽑을 수 있어 편리하죠.
• 다수 지점이나 해외 지사가 있는 회사: 이카운트는 본사-지사 여러 사업장을 한 계정에서 관리할 수 있고, 각 지사별로 접근 권한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 다국어 지원이 되므로 해외 지사 직원도 모국어로 입력하고 본사는 한글로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나라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 통합 ERP로 활용하기에 좋습니다. 실제 중국, 동남아 등에 이카운트 해외 지사가 설립되어 현지 지원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 ERP 도입 예산이 제한적인 기업: 예산 문제가 ERP 선택의 가장 큰 요인이라면, 선택지는 사실상 이카운트가 유일할 정도입니다. 월 4만원이면 연 48만원, 5년을 써도 240만원 수준이라, 전통적인 ERP 도입에 비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비용 대비 얻는 효율이 크기 때문에, 정부 지원사업으로 ERP를 도입하려는 기업들도 이카운트를 많이 선택합니다. 또한 IT 담당 인력이 부족한 회사라도 걱정 없습니다. 유지보수나 백업을 이카운트 측에서 다 해주므로 전산실이 따로 없어도 ERP 운용이 가능합니다.

물론 매출 수천억 원 이상의 대기업이나 복잡한 커스터마이징이 필요한 특수 업종이라면 이카운트만으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경우는 드물고, 대부분의 중소기업 업무는 이카운트로 커버된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결론

마무리하자면, 이카운트 ERP는 중소기업 맞춤형으로 뛰어난 가성비와 실용성을 갖춘 클라우드 ERP입니다. 저렴한 정액 요금제에 재고·회계를 비롯한 폭넓은 기능 세트를 제공하여, 엑셀로 버티던 기업들도 손쉽게 전산화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카운트 ERP는 사용 난이도도 ERP 치고는 낮은 편이고, 24시간에 가깝게 응대하는 고객센터 덕분에 처음 쓰는 사람도 큰 어려움 없이 정착할 수 있습니다. 보안과 안정성 역시 검증된 인프라 위에서 운영되니 안심입니다.

다만 세무 신고나 고급 회계 기능 면에서는 한계를 인지하고 사용하는 게 좋고, 기업 규모가 일정 수준 이상 커진다면 그때는 상위 ERP로 업그레이드를 고민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처럼, 이카운트 ERP는 작은 기업들의 경영 관리에 있어서는 값비싼 솔루션 부럽지 않은 알찬 기능과 혜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 ERP를 도입하려는 중소기업이라면 이카운트로 시작해보는 것을 자신 있게 추천드립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