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업 업무 환경의 핵심은 단연 그룹웨어입니다. 2025년 현재 대한민국 시장에서 Top 10 국산 그룹웨어를 선정해보면, 각 제품마다 저마다의 개성과 강점을 뽐내고 있는데요.
이번 분석에서는 점유율, 사용자 리뷰, 기능 다양성, 연동성, UI/UX, 가격 경쟁력 등 여러 측면을 고려해 순위를 매겨보았습니다. 과연 어떤 그룹웨어들이 상위권에 올랐을지, 그리고 각자가 세무/회계, 제조, 유통, 교육 등 특정 산업에서 어떤 강점을 가졌는지 살펴보겠습니다 🙂.
2025년 국내 그룹웨어 순위 Top10
1위: 가비아 하이웍스 그룹웨어 – 압도적 1위의 올인원 플랫폼
하이웍스는 국내 그룹웨어 순위 부동의 1위입니다. 2023년 기준 점유율 약 22.4%로 2, 3위 업체를 합친 것보다 높을 정도인데요. 하이웍스 그룹웨어는 메일, 메신저, 게시판, 드라이브, 일정, 전자결재, 52시간 근태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등 업무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한곳에 담은 올인원 플랫폼입니다. 중소·중견기업(SMB)에서 선호도가 높아, 500인 미만 기업의 22.4%가 하이웍스를 쓸 정도로 보급형 그룹웨어의 대명사가 되었죠.
하이웍스는 UI/UX 측면에서도 실용적이고 직관적이라 평가받습니다. PC와 모바일을 모두 지원하여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스마트워크 환경을 제공하고, 외부 접속 제한 등 보안 옵션도 유연하게 설정 가능합니다. 실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정 보안관제 전문기업인 가비아의 기술력이 녹아 있어,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을 획득하며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세무/회계 업계에서도 전자세무 기능 덕에 인기가 높고, 합리적인 가격 정책도 한몫하는데요. 하이웍스는 필요한 기능(메일/그룹웨어 등)만 골라 쓰는 요금제에 신규 도입 시 1년간 50% 할인 같은 프로모션도 진행해 가격 경쟁력을 갖췄습니다.

2위: 카카오워크 그룹웨어 – 친숙함으로 급부상한 신예
카카오워크는 불과 출시 4~5년 만에 시장 점유율 약 12% 수준으로 그룹웨어 시장 순위 2위권에 올라선 신흥 강자입니다. 국민메신저 카카오톡의 UI를 업무용으로 그대로 가져와 별도 교육 없이도 친숙하게 쓸 수 있다는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히죠.
기본 제공 기능만 해도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캘린더 등 기업용 핵심 솔루션이 탑재돼 있으며, 강력한 통합 검색과 종단간 암호화(E2EE) 기반 보안으로 IT 부서의 신뢰도까지 얻고 있습니다. 실제 동원그룹(식품), HMM(물류), 교보생명·NH투자증권(금융) 등 대기업들이 카카오워크를 도입해 스마트워크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있고, 카카오 계열사 100여 곳에 전사적으로 확산되며 레퍼런스를 쌓아가는 중입니다.
UI/UX의 친숙함 덕분에 카카오워크는 MZ세대 직원이 많은 IT·스타트업, 서비스 업종에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이 점 때문에 카카오워크가 그룹웨어 순위 2위에 올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모티콘과 읽음 확인 기능 등 소셜 메신저 감성을 업무에 접목해 협업 문화를 즐겁게 만들어 준다는 사용자 리뷰가 많죠.
또한 기업 내부 시스템 연동에도 적극적이라, 예를 들어 사내 인트라넷이나 전자결재 시스템과의 연계도 쉽게 구현할 수 있습니다. 가격 정책은 기본 플랜 무료 제공으로 진입장벽을 낮추고, 고급 기능이 필요한 경우 유료 플랜을 선택하는 구조입니다. 친숙함과 유연한 활용성으로 제조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빠르게 파고든 카카오워크의 상승세가 돋보입니다.

3위: 더존비즈온 위하고 – ERP 강자의 스마트 비즈니스 플랫폼
국내 ERP 소프트웨어의 양대 산맥 중 하나인 더존비즈온의 위하고는 그룹웨어+ERP 통합 플랫폼으로서 두각을 나타냅니다. 더존은 이미 국내 ERP 시장 1위 사업자로 2,300여 기업 고객을 보유한 전문기업이고, 그룹웨어 비즈박스 알파 시절부터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해왔죠. 비즈박스 알파로 다져진 더존 그룹웨어 점유율이 약 10% 안팎으로 상위권이며, 이를 잇는 클라우드 플랫폼 위하고는 회계·세무 특화 기능과 AI 신기능을 탑재하며 빠르게 진화하고 있습니다.
위하고 그룹웨어의 강점은 단연 다양한 업무시스템과의 유기적 연동입니다. 전자결재, 인사급여, 회계, 영업관리 등 ERP 모듈과 그룹웨어가 하나의 플랫폼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예를 들어 ERP에서 작성한 구매 품의서가 자동으로 그룹웨어 전자결재로 상신되고 승인 상태가 ERP와 실시간 동기화되는 등 중복 입력 없는 프로세스를 구현합니다. 이는 세무법인이나 회계법인처럼 회계 업무 연동이 중요한 업종에서 특히 환영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더존은 아예 회계사무소 전용 위하고T 서비스를 내놓고 세무 업계 90% 이상 고객을 확보한 바 있으며, 이들 사무소도 자연스럽게 그룹웨어를 위하고로 사용하는 추세입니다.
그룹웨어를 포함한 더존 프로그램의 UI는 다소 비즈니스 지향적인 깔끔함으로, 전문 용어가 많지만 사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개선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모듈 단위 과금으로 필요한 기능만 구매할 수 있고, 정부 디지털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70~100%까지 비용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중소기업에 매력적입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여 더존 그룹웨어를 순위에서 3위로 매겼습니다.

4위: 라인웍스 – 글로벌 노하우를 지닌 협업툴
네이버 계열의 라인웍스(Naver Works)는 일본 등 글로벌 시장 10만 개 기업에서 쓰일 만큼 검증된 협업 솔루션으로, 국내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GS그룹, SK해운, 웅진 등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며, 특히 해외 지사나 현지 법인과 협업이 많은 기업에 강점을 보입니다. 전세계 100,000곳 이상의 고객사를 확보한 배경에는, 라인웍스가 200명 동시 화상회의를 지원하는 등 탄탄한 기술력과, 네이버/라인 서비스의 UX 노하우를 녹여 누구나 쓰기 쉬운 디자인을 갖췄다는 점이 있습니다.
라인웍스는 메신저 기반이지만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설문 등 그룹웨어 기능을 두루 제공하며, 조직도 9단계 관리 같이 대기업 환경에 맞춘 기능들을 지원합니다. UI/UX는 라인 메신저 느낌으로 직관적이라, 도입 기업들로부터 “시스템 적응이 빠르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 API 연동과 봇 개발을 통해 다른 업무 시스템과 쉽게 연결할 수 있어, 유통·프랜차이즈 업계처럼 지점이 많고 IT인프라가 다양한 조직에서 유용하죠.
가격 측면에서는 인당 과금 SaaS 형태로, 네이버 클라우드 이용 할인 등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여 경쟁력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에서 다진 안정성과 대기업 사례를 바탕으로, 라인웍스는 국내 협업툴 시장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에, 2025 그룹웨어 4위로 결정했습니다.
5위: 다우오피스 – 중소기업 만능 해결사
다우오피스는 사용자 만족도가 높은 그룹웨어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약 8~9%로 상위권이며, 무려 600,000명 이상의 사용자와 1만 개 이상 기업에서 도입되어 중견기업 범위에서는 가히 톱클래스라 할 만합니다. 메일, 전자결재, 게시판뿐만 아니라 경리회계, 인사급여, 근태관리, 경비관리 모듈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업무 플랫폼이라서 스타트업 10인 회사부터 그룹계열사 수천 명 조직까지 폭넓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죠.
다우오피스의 UI/UX는 깔끔하고 현대적이라 사용자 평가 점수가 높고 다양한 SaaS 평가 플랫폼에서 사용자 추천 그룹웨어 1위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실제 사용자들은 다우오피스의 전자결재 기능 만족도가 평점 9.33/10으로 특히 높다고 하며, “기능 업데이트가 빠르다”는 장점을 언급합니다. 이는 다우기술 600여 임직원이 직접 자사 그룹웨어를 쓰면서 365일 개선한 결과로, 고객 피드백도 신속히 반영된 덕분입니다. 이건 저도 개인적으로 너무 대단하다고 느꼈답니다.
다우오피스의 가격 경쟁력 역시 뛰어난데요, 사용자 10인 미만 기업은 완전 무료로 평생 쓸 수 있고, 그 이상 규모라도 첫해 50% 할인 등 파격 프로모션을 자주 진행해 비용 부담을 낮춰줍니다. 이러한 이유로 IT 스타트업, 도소매 유통사, 중견 제조사 등 예산이 한정된 기업들 사이에서 “가성비 최고 그룹웨어”로 통합니다.

6위: 메일플러그 – 메일 특화 그룹웨어의 강소기업
메일플러그는 이름처럼 기업메일 분야에 강점을 가진 그룹웨어입니다. 국내 시장 점유율 약 7.5%로 5위권에 자리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메일 서비스를 기반으로 일정, 전자결재, 게시판 등 그룹웨어 기능을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리눅스웨어가 개발·운영하며 쌓아온 보안 이메일 기술 덕분에 스팸 차단, 대용량 첨부, 암호메일 등의 부가기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자체 데이터센터와 웹브라우저 기반 UI를 통해 별도 설치 없이 곧바로 이용 가능한 편의성으로 중소 사무기업들이 즐겨찾는 솔루션이죠.
메일플러그는 세무법인, 컨설팅펌 등 외부와 이메일 소통이 많은 업종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습니다. “서버 관리를 대신해줘서 IT인력이 없어도 안심”이라는 중소기업 리뷰처럼, 24시간 모니터링과 전문 엔지니어 지원을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UI는 다소 올드한 편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로 모바일 대응과 다크모드 등 편의기능을 추가하며 개선 중입니다. 가격은 사용자 수에 따라 메일 용량 기준 과금하는 구조로, 타사 대비 합리적인 요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메일플러그는 “메일은 확실히, 그룹웨어는 군더더기 없이”를 모토로 한 강소형 그룹웨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UI가 올드하다는 평가가 있기에 이번 2025 그룹웨어 순위에서 6위로 선정했습니다.
7위: KT 비즈메카 – 통신사 인프라로 탄생한 안전한 협업툴
국내 통신사 KT가 선보인 비즈메카(현재 BizOffice로 리브랜딩)는 탄탄한 인프라와 보안성을 바탕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시장 점유율은 약 7.2% 수준으로, 주로 소규모 기업과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도입 사례가 많습니다. 전자결재, 메일, 메신저, 근태관리, 화상회의 등 기업 필수 기능을 폭넓게 갖추고 있고, KT의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부가기능(예: 문자 연동 알림 등)도 지원하여 업무 활용도를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KT 그룹웨어의 강점은 보안과 안정성입니다. 실제 “KT 메일은 보안이 강화돼 다수 공공기관에서도 사용할 정도로 안정적”이라는 평가가 있을 만큼, 국내 최고 수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기반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는 교육기관, 공기업, 의료업계 등 데이터 보안이 중시되는 산업에서 선호되는 이유입니다.
UI/UX 측면에서는 여러 가지 레이아웃 테마를 제공해 사용자 취향대로 메인 화면을 구성할 수 있고, 다만 전체적으로 전통적인 기업포털 느낌이라 젊은 기업에는 다소 올드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가격은 베이직 버전 무료에 고급기능 추가 시 유료로 전환하는 하이브리드 모델로, 필요 모듈만 선택 구매하도록 유연한 과금을 채택했습니다. KT의 브랜드 신뢰성과 폭넓은 기능 덕분에 전통 제조업, 지역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그룹웨어입니다.
8위: 영림원소프트랩 K-System 그룹웨어 – 산업특화 ERP와 한 몸 된 협업
영림원소프트랩의 K-System Ace는 원래 국산 ERP 대표주자로 유명한데요, 이 ERP 솔루션에 그룹웨어 모듈을 통합하여 산업별 특화 협업을 지원합니다. 공공, 제조, 화학, 식품, 유통, 프랜차이즈 등 각 산업군에 최적화된 프로세스를 갖춘 것이 영림원의 강점으로, 제약, 자동차부품 같이 특수한 분야까지 필수 업무 모듈을 패키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업종별 베스트 프랙티스가 녹아 있다 보니, 해당 산업 기업들이 ERP 도입 시 자연스럽게 K-System 그룹웨어를 함께 사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K-System Ace 그룹웨어는 ERP–MES–그룹웨어가 한 플랫폼에 통합된 지능형 통합 솔루션 형태라, 부서 간 협업과 데이터 흐름이 매우 원활합니다. 예컨대 생산현장에서 ERP에 입력한 자재요청이 그룹웨어 결재로 자동 연동되고, 승인이 나면 MES에 지시가 떨어지는 식이죠. 이러한 자동화 연동성은 제조업, 건설업처럼 현장–본사 간 협업이 중요한 업계에서 큰 효율을 발휘합니다.
최근 영림원은 여기에 AI 기능까지 결합한 신제품 K-System Ace I&I를 출시하여, 챗봇 K-Bot으로 ERP 데이터를 질의응답하거나 OCR 기반 전표입력 자동화 등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UI는 ERP 화면과 유사해 다소 복잡하다는 평가를 받지만, 실무자 업무 흐름에 맞춘 디자인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가격은 프로젝트 단위로 구축형 판매가 주이지만, 클라우드형 구독 모델도 제공하여 고객 선택 폭을 넓혔습니다. 공공기관 및 제조 대기업에서 특히 신뢰받는, 산업특화 그룹웨어의 대표 주자입니다.
9위: 코비젼 Covision 그룹웨어 – 대기업 맞춤형 끝판왕
코비젼은 그룹웨어 업계에서 프로젝트 구축 경험 최다를 자랑하는 기업으로, 약 3,500건 이상의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 LG 등 대기업 맞춤 그룹웨어 프로젝트를 다수 수행하며 쌓은 노하우로 기술력을 인정받았고, 이를 바탕으로 공공부터 SMB까지 고객사의 환경에 맞는 커스터마이징 솔루션을 제안합니다.
Covision 그룹웨어는 Exchange 기반 기업 메일, 전자결재, 메신저, 문서관리(DRM), 프로젝트 협업Space 등 엔터프라이즈에 필요한 기능을 망라하고 있으며, 특히 Microsoft 365 연동, SAP ERP 통합에 강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실제 한 사용자 후기에 따르면 “코비젼을 선택한 이유는 MS 오피스 연동과 SAP 통합이 잘 되어서”라고 언급될 정도죠.
UI/UX 측면에서 코비젼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다크모드 지원 등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며, MS Teams용 애드인 같은 신기능도 적극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기업들은 코비젼을 통해 사내 그룹웨어를 자사 업무 프로세스에 딱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데, 예를 들어 500종 이상의 전자결재 양식 라이브러리를 제공하여 업계별 특화 문서를 바로 쓸 수 있게 하는 등 세심한 현지화가 강점입니다. 다만 이러한 맞춤 개발형 그룹웨어는 소규모 기업이 쉽게 접근하기엔 비용이 높고 구축 기간도 길 수 있으며, 이 요소로 인해 그룹웨어 순위에서 9위로 선정되었습니다.
가격은 고객 요구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온프레미스 구축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옵션 등을 제공해 대기업·금융권의 엄격한 보안 요건도 충족시킵니다. 요약하면, 코비젼은 **“업무의 중심”**이라는 모토대로 기업 환경에 꼭 맞는 협업 시스템을 만들어주는 1대1 맞춤 솔루션인 것입니다.
10위: 한비로 그룹웨어 – 합리적 가격의 숨은 진주
마지막으로 이번 2025년 그룹웨어 순위 10위는 한비로 그룹웨어가 차지했습니다. 한비로는 국내에서 10만 명 이상 사용, 3,000여 고객사를 확보한 토종 그룹웨어로, 특히 합리적인 가격과 꾸준한 기능 업데이트로 중소기업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 케이스입니다. 메일, 전자결재, 프로젝트, CRM 등 19가지 모듈을 갖춘 올인원 그룹웨어를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면서도, 1인당 월 1,000원 수준의 기업메일 서비스 요금 등 매우 경쟁적인 가격 정책을 펴고 있어 놀라운데요. 실제 “저렴한 비용 대비 기능이 알차다”는 고객 평가가 많습니다.
한비로 그룹웨어의 주 고객층은 스타트업, 소규모 전문기업, 해외 지사 운영기업 등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베트남 등 해외에서도 30만+ 유저가 사용할 만큼 글로벌 전개를 하고 있어, 다국어 지원과 해외 접속 속도 면에서도 장점을 보입니다. UI는 비교적 단순하고 소박하지만, 필수 기능의 빈틈없는 제공을 지향하여 실제 업무 활용성은 뛰어나다는 평이죠. 또한 온프레미스 구축형 라이선스도 가능해 자체 서버를 두고 싶은 회사 수요도 커버합니다.
한비로와 같이 숨은 강소기업 제품들 외에도, 최근 워크앤조이의 ‘그룹웨어프로’처럼 등장하자마자 사용자 후기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는 신예도 있습니다. 요컨대 한비로 그룹웨어는 “가볍지만 다 있을 건 있는” 합리적인 솔루션으로서, ERP 업계 취업준비생이나 세무 담당자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숨은 진주라 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5년 국산 그룹웨어 Top10을 살펴보니, 각양각색의 강점으로 무장한 솔루션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습니다. 하이웍스는 압도적 1위 점유율(약 22%)로 시장을 선도하며, 카카오워크와 위하고가 각각 UI 혁신과 업무 통합성을 무기로 추격하는 모양새입니다. 그 뒤로 다우오피스, 라인웍스, 메일플러그, 비즈메카 등이 자신들만의 틈새를 공략하며 고른 점유율 분포를 보이고 있죠.
특이한 점은, 다양한 커뮤니티 내의 종합 사용자 리뷰 1위를 차지한 제품이 대형 기업 솔루션이 아닌 그룹웨어프로(워크앤조이)였듯이, 사용자 경험(UX)에 대한 만족도가 점유율과 꼭 비례하지는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는 앞으로 그룹웨어 업체들이 UI/UX 개선과 고객지원에 더욱 힘써야 함을 시사합니다.
산업별 그룹웨어 순위
산업별 특화 흐름도 두드러집니다. 세무/회계 분야는 더존 위하고처럼 회계 기능 연동이 뛰어난 제품이, 제조/유통 업계는 영림원처럼 ERP·MES 일체형 솔루션이 강세를 보입니다. 한편 중소기업들은 가격이 합리적이고 클라우드로 즉시 쓸 수 있는 SaaS형 그룹웨어(예: 하이웍스, 다우오피스, 한비로 등)를 선호하는 추세입니다.
국산 그룹웨어 시장은 이제 성숙기에 접어들어, AI 비서 도입, 모바일 최적화, 외부 서비스 연동 강화 등 부가 가치 경쟁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가비아와 영림원은 각각 자사 서비스에 AI 기능을 결합하거나 새 플랫폼을 선보이며 시장 기대치에 부응하고 있죠.
요약
요약하자면: 국내 그룹웨어 Top10은 각자의 전문성(E)과 권위(A)를 기반으로 신뢰할 만한 기능(T)을 제공하며, 나름의 투명성(T) 있는 가격 정책으로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신입 세무 담당자나 경영학도, ERP 업계 지망생이라면, 이들 상위 그룹웨어의 특징과 업계 동향을 꿰뚫고 있는 것이 필요하겠죠. 빠르게 변하는 협업 트렌드 속에서도 국산 솔루션들이 꾸준히 혁신을 거듭하며 “업무 효율 고도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는 게 저의 결론입니다.
FAQ (자주 묻는 질문)
중소기업은 어떤 그룹웨어를 선택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예산과 필요한 기능을 점검해야 합니다. 예산이 적다면 하이웍스나 다우오피스처럼 소규모 무료 플랜이 있는 서비스를 고려하세요. 메일 위주 업무라면 메일플러그 같이 전문화된 그룹웨어가 효율적이고, 회계/세무 업무를 많이 본다면 더존 위하고처럼 ERP 연동이 되는 그룹웨어가 좋습니다. 또한 사용자 리뷰도 살펴보세요. 실제 사용자가 만족하는 제품 (예: 그룹웨어프로 등)은 UI/지원품질이 뛰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결국 자사 규모와 업종에 맞춘 기능/가격 밸런스를 따져 선택하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그룹웨어와 ERP는 어떻게 다르고, 연동이 중요한가요?
ERP(Enterprise Resource Planning)는 회계, 생산, 재고 등 경영 데이터 관리 시스템이고, 그룹웨어(Groupware)는 메일, 결재, 게시판 등 협업/소통 지원 도구입니다. 둘은 목적이 달라도 서로 연동하면 시너지가 큽니다. 예를 들어 ERP에서 구매 요청을 올리면 그룹웨어 결재를 통해 승인하고, 결과를 ERP에 자동 반영하는 식이 이상적이죠. 영림원 K-System Ace나 더존 위하고처럼 ERP와 그룹웨어가 통합된 제품은 이런 프로세스 자동화를 강점으로 내세웁니다. 반대로 그룹웨어 단독 제품도 API 제공으로 ERP와 연결 가능하니, 업무 흐름 상 연동이 중요한 영역(인사정보, 회계전표 등)은 꼭 통합하는 걸 추천합니다.
국산 그룹웨어와 외산(예: Microsoft 365, 구글 워크스페이스) 중 어느 쪽이 나을까요?
각각 장단점이 있습니다. 외산 그룹웨어는 글로벌 표준 기능과 최고의 오피스 연동성을 자랑하지만, 한국형 전자결재 양식이나 세무 연동 같은 부분은 부족할 수 있습니다. 반면 국산 그룹웨어는 전자결재 양식, 게시판 문화, 세금계산서 발행 등 현지 비즈니스 관행에 최적화되어 있고, 한글 고객지원을 받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가격도 외산은 달러 결제와 불필요한 기능으로 부담될 수 있지만, 국산은 필요 모듈만 선택 구매 가능해 경제적입니다. 다만 외산을 꼭 써야 하는 상황(글로벌 지사 협업 등)이 아니라면, 국내 환경에 맞춘 국산 솔루션을 우선 검토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필요에 따라 국산 그룹웨어 + MS Office/구글Docs 병행처럼 혼용하기도 하니, 자사 업무에 맞게 조합해보세요.